■ 진행 : 호준석 앵커, 김선영 앵커
■ 출연 : 최재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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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출범 2주 차입니다. 그러나 아직도 이준석 전 대표 문제로 시끄럽죠. '이준석 리스크'를 안고 출항한 국민의힘 비대위. 순항할 수 있을까요?
청년 비대위원의 얘기를 좀 들어보겠습니다. 뉴스라이브 줌인, 오늘은 최재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나왔습니다. 어서 오세요.
청년비대위원이지만 9명의 비대위원 중 한 명, 동등한 위치에 있는 거죠? 비대위 회의는 매일 하고 있습니까?
[최재민]
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하고 있습니다.
그러면 분위기가 어떤가요? 뭔가 절박한 위기감 같은 게 느껴집니까?
[최재민]
그렇죠. 아무래도 당의 엄중한 상황 속에서 출발한 비대위이기 때문에 차분한 분위기고요. 그래도 이제 두 번째 회의를 했는데 차분함 속에서 좋은 분위기에서 회의를 하고 있습니다.
비대위원 한 명 한 명마다 선정의 이유가 있을 거고 청년위원 몫으로 들어가신 거잖아요. 비대위원 중에 어떤 역할을 해달라 이런 당부를 받으셨어요?
[최재민]
당부를 따로 받은 것은 없고요. 제가 2009년에 당에 입당을 해서 미래세대위원회 또 청년위원회 이런 청년기구에서 활동을 했고 올해 지방선거에서 강원도 의원 선거에 출마해서 당선이 되었는데요.
당에서 오래 정치를 배우고 또 지역 현장에서 발로 뛰는 그런 청년정치인이라는 점을 잘 평가해 주신 것 같고요.
경력이 기네요. 2009년 입당이면.
[최재민]
네, 13년째입니다.
그렇군요. 시청자 여러분들이 아마 몇 살인데 지금 청년 대표로 갔을까 궁금해하실 텐데 여쭤봐도 됩니까?
[최재민]
39살입니다.
39살. 그러면 이준석 전 대표하고는 어떻게?
[최재민]
1살 차이입니다.
1살 위이신 거죠? 개인적으로 연락이 되겠습니까?
[최재민]
제가 선거할 때도 많은 도움을 받았고요. 페이스북에도 글도 올려주시고 서로 응원하는 그런 사이라고 생각합니다.
비상대책위원 제안받았을 때 내가 들어와서 이런 역할을 해야 되겠다. 아니면 지금 당이 이게 문제다라고 생각했었던 게 어떤 것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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